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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예기고 롤러블폰"... 삼성 특허 살펴보니 대박카테고리 없음 2020. 2. 2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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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출시가 연기됐다. 6월 중이나 7월 초에 다시 발표하겠다며 발매를 장점·연기한 상태다. 폴더블폰을 기다리는 소비자도 있는 반면 기술적인 난도가 높아 실현이 쉽지 않은 폴더블폰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공존할 것이다.과연 폴더블폰이 스마트폰의 미래일까? 모두가 폴더블폰으로 눈을 돌려도 누군가 다른 대안을 충분히 봐야 할 때다.또 한나의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폴더블폰만 고집할 수는 없다. 아니 더 나은 설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최근 유출된 삼성전자의 특허는 폴더블폰을 잊게 하는 기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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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이 6일 공개되면서 지난해 월 28일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WIPO)에 신청한 것이었다 지금이라면 갤럭시 폴드를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이었던 특허명세서에서는 예상했던 화면을 꺼내면 좀 더 확장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설명한다. 쉽게 예상하면 롤러블 스마트폰이었다는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이름 짓는 방식을 참고해 특허 중인 스마트폰에 갤럭시 롤이라는 이름까지 붙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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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평범한 스마트폰 소견이었다. 그러나 변신하면 확 달라진다. 스마트폰의 전면 부분을 수직으로 슬라이드하면 기기 내부에 스토리로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가 스스로 오기 시작합니다. 화면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늘어난다.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화면보다 60%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다만 스마트폰이 옆으로 확장되는 일은 없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다. 그래도 화면이 커졌으니 위에는 영상을 띄워놓고 아래에서는 다른 작업을 해도 되겠다. 가로로 넓은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할 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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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의 경우 접었을 때 기기의 두께가 대단하다. 반면 특허 속 롤러블폰은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다. 휴대성이 높은 기기의 설계가 가능하다.유출된 특허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 폴더블폰이든 롤러블폰이든 어떤 방식이 미래의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을지 일단 지켜보자.텍 플러스 에디터 자신의 유권 tech-plus@naver.com*네이버텍 구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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